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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역대급 무대 경신으로 화제성 입증 [ST이슈]
작성 : 2019년 04월 19일(금) 11:40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홍자를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군부대 미션을 통해 가려진 준결승 진출자들이 경합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홍자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송가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자는 장윤정의 곡 ‘사랑아’를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무대 시작 전부터 자신의 약점인 고음을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홍자. 이어진 무대에서 그는 절절한 감정과 폭발적인 고음을 보여주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드라마를 만들었다.

이를 두고 신지는 “홍자의 감정이 느껴져 눈물이 났다. 지난번에 지적했던 고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무대에 쏟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평했다. 이어 장윤정은 “홍자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걸 계산해 무대를 꾸몄다면 성공적”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사진=TV조선


홍자는 첫 출연부터 우월한 미모와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매회 심사위원 조영수, 장윤정, 노사연 등의 극찬을 받으며 역대급 무대를 경신, 시청률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실제 매회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것이 그 반증이다.

홍자와 송가인의 라이벌 구도 역시 시청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었다. 매번 팽팽한 대결 구도를 이루던 이들로 인해 이미 양측 진영의 팬덤이 생겨났고, 이는 ‘미스트롯’을 즐기는 또다른 관전포인트이기도 했다. 홍자는 앞서 송가인에 대해 "송가인은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존재다"고 평가한 바 있으나, 준결승 무대에서 필살기를 발휘하며 송가인을 꺾고 일인자로 등극한 것이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결승전에 진출한 홍자가 마지막 빅매치에서도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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