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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시리즈 피날레 '엑스맨: 다크 피닉스', 진 그레이의 폭주
작성 : 2019년 04월 19일(금) 10:20

사진=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엑스맨'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가 열린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측이 얼티밋 다크 피닉스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 이번 영화는 '엑스맨' 시리즈는 물론 '데드풀' 시리즈까지 성공시키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프로듀서이자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는 물론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롭게 합류해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마침내 공개된 다크 피닉스의 스케일을 엿볼 수 있다.

"두려워하라. 그녀가 모든 것을 끝낼 것이다"라는 강렬한 목소리와 함께 모든 이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압도적인 힘을 지닌 진 그레이(소피 터너)의 능력으로 시작되는 영상이다. 이어 자신을 찾아온 진 그레이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예감한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묻고, 진 그레이는 우주에서의 구조 임무 도중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를 통해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갖게 되었음을 밝힌다. 동시에 "근데 무서운 건 기분이 좋다는 거예요"라고 고백해, 내면의 어둠에 눈을 뜬 그녀가 강렬한 딜레마 속에서 모두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 것을 예고한다.

이어 폭주하는 진 그레이가 동료인 엑스맨을 공격하는 신과 주변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키는 폭발적인 장면들이 충격을 준다. 특히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마저도 두렵게 만드는 모든 것을 초월한 존재 다크 피닉스로 완전히 각성한 진 그레이다. 그가 엑스맨 시리즈에서 최강으로 손꼽히는 매그니토를 손짓 한 번에 날려버리는 마지막 장면은 강렬한 잔상을 남긴다.

이처럼 역대급 피날레를 예고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2019년 6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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