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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의뢰인' 이동휘, 웃음기 뺀 진심 변호사로 열연
작성 : 2019년 04월 19일(금) 09:57

사진=영화 어린 의뢰인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이동휘가 웃음기를 뺐다.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제작 이스트드림시노펙스) 스틸이 19일 공개됐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실화 바탕의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변호사 정엽(이동휘)이 친동생을 살해했다는 다빈(최명빈)의 자백에 감춰진 거짓을 밝혀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성공과 출세가 인생의 최우선이었던 정엽은 마음의 문을 닫은 다빈의 진실을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며 깊어진 감성 연기를 예고한다.

배우 유선은 스틸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역대급 악역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모든 진실을 숨기던 지숙은 경찰에 연행되는데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이들을 향해 매섭게 쏘아보고 있어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특히 쓰러진 다빈을 발견한 정엽이 두 얼굴의 엄마 지숙(유선)과 정면 충돌하는 스틸은 긴장감을 고조한다.

정엽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빈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묵묵히 진술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 5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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