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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홍자 누구? 오랫동안 갈고 닦은 실력 입증 ‘드디어 빛보나’
작성 : 2019년 04월 19일(금) 09:37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스트롯’ 가수 홍자가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간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준결승 진출자들이 경합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홍자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송가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세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홍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홍자는 작곡가 박성훈의 제의를 받고 지난 2012년 앨범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했다. 이어 2015년에 발매한 앨범 ‘홍자시대’의 타이틀곡 ‘그대여’로 각종 트로트차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앨범 ‘컴백 홍자 (Come Back Hong Ja)’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기도 했다.

대중적 인지도는 다소 낮았지만, 꾸준한 활동으로 무대 경험을 쌓은 그다. 또한 최근 방송된 ‘아침마당’에선 성대 용종 사실을 고백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그는 “수술하고 10개월 동안 말을 못했다. 그 와중에 노래할 수 없다는 생각에 짜증만 났다“며 ”다행히 목소리를 찾았으나 노래 부르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4년을 버렸다"고 고백했다.

이같은 아픔을 이겨내고 ‘미스트롯’을 통해 화제의 인물로 등극한 홍자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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