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비밀 유지 캠페인이 시작됐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측이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 방지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전 시즌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당시에도 개봉 전부터 "노 스포일러" 캠페인이 벌어진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대망의 어벤져스 시리즈 파이널을 앞두고 비밀 유지 캠페인이 시작된 것이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또한 개인 SNS를 통해 비밀 유지를 부탁하는 편지에 자필 서명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당시 "타노스가 당신의 침묵을 요구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문구를 남긴 바 있는 이들은 이번에는 "기억하세요. 타노스는 여전히 당신의 침묵을 요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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