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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슈팅' 이강인, UEL 비야레알전 교체 출전…팀은 4강
작성 : 2019년 04월 19일(금) 09:41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후반 중반에 교체 출전하며 팀의 유로파리그 4강행 기쁨을 함께했다.

이강인은 19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 비야레알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에 교체 투입됐다. 지난 15일 스페인 라 리가 32라운드 레반테전 교체 출전에 이어 이강인은 2경기 연속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좌우 측면을 오가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쪽에서 회심의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수 몸에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발렌시아는 1차전 3-1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2-0 승리를 거두면서 1, 2차전 합산 5-1로 비야레알을 누르며 유로파리그 4강에 안착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12분 토니 라토가 문전에서 왼발로 슈팅을 때리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에는 다니 파레호가 프리킥 기회를 살리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5년 만에 유로파리그에 오른 발렌시아는 4강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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