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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홍자, 송가인 꺾고 전체 1위 [텔리뷰]
작성 : 2019년 04월 19일(금) 07:50

미스트롯 홍자 /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미스트롯' 홍자가 유력한 우승 후보자 송가인을 꺾고 준결승전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이 전파를 탔다.

레전드 미션은 두 라운드로 치러졌다. 마스터 7명은 각각 최대 100점씩 줄 수 있고, 현장평가단 300명은 1점씩을 줄 수 있다. 마스터 점수와 현장 관객 점수, 온라인 대국민 점수를 반영해 상위 5명만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

이날 방송에는 레전드로 남진, 김연자, 장윤정이 나섰고 준결승 진출자들은 이들의 노래를 택해 무대를 꾸몄다.

송가인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를 불렀다. 관객들, 마스터 모두 그의 노래실력에 감탄했고 마스터 점수는 627점이었다. 온라인 1위 300점까지 합산해 김나희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오르게 됐다.

정다경은 남진 '가슴 아프게'를 열창했다. 마스터 점수는 640점으로, 마스터 점수로는 송가인을 누르고 1등을 차지했다. 다만 온라인 투표 점수 240점을 합한 결과 3위에 오르게 됐다.

홍자는 장윤정 '사랑아'를 열창했다. 신지는 "감정이 보여서 눈물이 터졌다"며 "저희가 지적한 부분이 있는데 겁내지 않고 애드리브를 넣었다. 안전하게 갈 수 있었겠지만 홍자가 얼마나 자신의 무대에 최선을 다했는지 알게 됐다"고 극찬했다.

홍자의 마스터 점수는 653점으로, 정다경을 제치고 다시 한번 마스터 점수 1위에 올랐다. 홍자는 온라인 2위로 290점을 받았고, 이를 합산한 결과 송가인을 누르고 전체 1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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