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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3' 정준영, 완전히 지워졌다
작성 : 2019년 04월 19일(금) 07:39

현지에서 먹힐까3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3' 정준영이 통편집 굴욕을 맛봤다.

18일 밤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 편'(이하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편에 추후 합류 할 이민우를 제외하고, 미국 LA 허모사 비치에서 첫 장사를 시작한 셰프 이연복, 신화 에릭, 개그맨 허경환, 가수 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방송 전 아찔한 고비도 맞았다.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가 촉발되면서 함께 녹화 중이던 정준영의 이름이 거론된 것이다. 여성들과의 성관계를 불법적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의혹을 받았다. 이후 정준영은 LA에서 급히 귀국했고 수사 결과, 성관계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로 구속됐다.

제작진은 정준영의 분량을 통편집해야 했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이우형 PD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민우 씨가 그 이후로 합류하게 돼서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좋았다. 편집 과정이라는 게 아쉬움이 남을 순 있지만 불편함 없이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분량도 충분히 담아왔다. 원하는 그림을 그려내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표했다.

실제로 본 방송에서 그의 얼굴은 찾아볼 수 없었다. 풀샷에서 조차도 쉽게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음성도 통편집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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