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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배신 "형량 그대로 받아라" [TV캡처]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22:51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 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닥터 프리즈너'의 남궁민이 김병철과의 공조를 엎었다.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 송민엽)에서는 나이제(남궁민)이 선민식(김병철)의 거래를 뒤엎고 말을 바꿨다.

먼저 나이제는 선민식에게 차명 주식을 포기할 경우 변호해주겠다고 제안, 선민석은 이를 선뜻 받아들였다.

하지만 나이제는 "법에서 준 형량을 그대로 받아라"라고 말을 바꿨다. 선민식이 분노하자 나이제는 "당신이 입고 있는 모든 것, 당신네 병원에서 죽어간 사람들 피로 만든거다"라고 응수했다.

그런가 하면 태강 그룹 장남인 이재준은 "장남이 아닌 왜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주려고 하느냐"며 이덕성 회장의 목에 흉기를 꽂아 살해했다.

생전 이덕성 회장은 비서 한빛에게 "나에게 혹시 일이 생기면 주식을 찾아 정민제(남경읍) 의원을 찾아가게. 이건 재준이가 은폐한 태강 병원 비리자료인데 정의원에게 꼭 전달해야 된다"고 전해 또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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