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김진혁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는 '충성! 김진혁 입대 신고!' 이벤트를 오는 20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진행한다.

▲군 아이템 착용 또는 편지 쓰면 초코과자 1000개 증정
2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입대를 하는 김진혁에게 팬들의 진심 어린 손편지를 받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당일 12시부터 팀 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 부스에서 김진혁에게 편지를 쓰거나 본인의 군 아이템을 인증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초코과자를 증정한다.

▲'김진혁 포스터' 선착순 500명 증정
김진혁의 친필사인 포스터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총 500장의 김진혁 포스터를 배부하며, 이 중 200장의 포스터에는 김진혁의 친필사인이 들어갔다. 김진혁 포스터는 경기 당일 낮 12시부터 팀 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설치된 카메라를 향해 '충성! 잘 다녀오세요' 영상 메시지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김진혁 입대 인사 및 '이등병의 편지' 떼창
마지막으로 김진혁과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기 종료 후 S석 부근에서 김진혁의 입대 인사와 인터뷰가 진행된다. 팬들도 김진혁을 위한 '떼창타임'을 준비해 S석에서 다함께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체 관중을 대상으로 고바슨 발칸 타임,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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