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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아이돌 '몰카' 범죄 다룬다…"치마 속 촬영"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17:15

빅이슈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빅이슈'가 인기 아이돌 멤버의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에피소드를 준비했다.

18일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 23, 24회 방송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특히, 전회 말미 석주(주진모)와 수현(한예슬)이 키스하는 장면이 등장,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포착이 되면서 후속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이번 회는 석주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보다가 임실장(강성진)으로 부터 "그 폰으로 연애질 하지 마라"며 따끔하게 훈계 듣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같은 시각 수현은 형준(김희원)을 향해 "한석주는 건들리말라"며 부탁하지만, 그로부터 "부탁이야? 경고야?"라며 "한석주는 자기가 누군지 알아?"라는 말을 듣자 움찔했다. 심지어 수현은 그가 김영세(조덕현) 원장을 언급하며 경찰에 전화까지 걸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이어 선데이통신이 새롭게 입수한 사건이 공개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건은 바로 남자 아이돌 멤버인 장수영이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해 여자 아이돌의 치마 속을 촬영하는 내용이었던 것. 이후 가수들의 콘서트장에 선데이통신 직원들이 배치되어 장수영의 행동을 취재했는데, 갑자기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최근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물의를 빚은 승리, 정준영, 최종훈, 로이킴 등이 연상되어 소름을 유발한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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