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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캐롤’ 주병진, 박해미와 불화설로 하차? 제작사 '묵묵부답'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16:32

사진=쇼미디어그룹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주병진이 뮤지컬 ‘오!캐롤’ 돌연 하차를 선언하며 소송에 휩싸였다.

18일 한 매체는 뮤지컬 ‘오!캐롤’ 제작사 측이 지난 2월 주병진을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병진은 지난해 12월 22일 첫 공연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주병진의 자리는 더블 캐스팅 된 서범석이 채워야했다.

제작사 측은 “주병진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티켓을 구매해주셨다”며 “그런데 갑작스럽게 하차를 선언해 공연 수입에 막대한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병진이 대외적으로는 건강상의 이유라고 전했지만 사실은 병원에 입원한 적도 없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주병진이 실제로는 배우 박해미와의 불화로 하차한 것”이라며 “그는 박해미와 연인 관계 연기를 극도로 싫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병진 측은 “박해미와의 불화는 극히 일부분”이라며 “당시 독감에 걸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뮤지컬 연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확인 차 ‘오!캐롤’ 제작사 측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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