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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솜 #키 171.7cm #낯가림 #물공포증 [종합]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15:47

이광수 이솜 신하균 / 사진=SBS 보는라디오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이솜이 '컬투쇼'에 출연,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의 배우 신하균 이솜 이광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솜은 "중학교 때는 모델 일을 하고 싶었다"며 "키는 171.7cm"라고 공개했다. 이에 이광수는 "이솜은 모델일 때도 굉장히 유명했다"고 말했다.

세 사람 모두 낯가림이 굉장히 심하다고. 이솜은 "술이 낯가림을 없애줬다"고 운을 뗐다.

신하균은 "대본 리딩을 하는데 식사 시간이 걸쳐 있어서 다들 배가 고픈 상태였다. 그때 이솜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굉장히 크게 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솜은 "하루에 한 끼만 먹을 때도 많아 자주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내가 태어나 들은 꼬르륵 소리 중에 제일 컸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은 "이 일을 통해서 같이 웃고, 술자리에서 밥 먹고 한잔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화를 통해 수영코치 역할을 맡게 된 이솜은 "이번 역할을 위해서 수영을 잘하려고 광수 오빠랑 4개월 동안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 공포증이 있어 수영을 못 하다가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우면서 물 공포증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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