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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시즌3, 오늘(18일) 개막…'도재욱-김명운' '김현우-조기석' 맞대결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14:54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도재욱과 김명운, 김현우와 조기석이 KSL 시즌3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 시즌3의 개막전이 오늘(18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기대 속에 출범한 KSL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며 'Last' 김성현의 초대 시즌 우승, 'Soulkey' 김민철의 정규리그 첫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2번의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했다. 이어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KSL은 오늘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VSG 아레나(구 ACTOZ 아레나)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세계 최강 스타크래프트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다시 격돌하게 된다.

개막전의 1경기는 'Best' 도재욱과 'Queen' 김명운의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2경기에는 'Modesty' 김현우와 'Sharp' 조기석의 경기가 진행된다. 다음날인 19일에는 'Snow' 장윤철과 'MisO' 한두열, 'Ample' 김태영과 'Shine' 이영한의 경기가 열린다. KSL 대진표, 조별 일정, 지난 경기 결과 등 K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L의 모든 경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생중계되며 K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오늘 개막전 경기는 스타크래프트의 '황제' 임요환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로 전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e스포츠를 탄생시킨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위한 뜨거운 경쟁의 장이 될 KSL은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며, 각 시즌별로 약 8주간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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