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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이혼 후 두 딸 양육 고충 “혼자 키우니 마음처럼 되지 않아…”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14:50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오승은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생각’에서 오승은이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은은 “두 딸 채은(11), 리나(9)를 키우고 있다. 요즘 첫째가 사춘기가 온 것 같아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오승은은 채은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며 소통을 시도했으나 차가운 딸의 반응에 답답한 마음을 삼켜야했다.

하지만 채은은 집안에서 묵묵부답한 모습과는 다르게 밖에서는 활발하게 친구들과 어울리는 반전 모습으로 놀라움을 줬다.

이에 오승은은 “아이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며 “혼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다양한 역할을 홀로 감당해야 돼 어렵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고충을 토로한 오승은에게 세간의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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