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이 메이저 리그 사커(MLS) 데뷔 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MLS 로스엔젤레스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이날 경기에 나선 황인범은 전반 27분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화이트캡스는 황인범의 골을 경기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월 밴쿠버로 이적한 후 6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하고 1도움만 기록했던 황인범은 이날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7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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