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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DET전 4타수 무안타…팀은 연장 승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12:03

강정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소득 없이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과 멀티 히트를 기록한 강정호의 방망이가 이번 경기에서는 차갑게 식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3에서 0.130(46타수 6안타)이 됐다.

강정호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풀 카운트 승부 끝에 타구를 날렸지만, 2루수 조시 해리슨 정면으로 타구가 향하면서 아웃됐다.

4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7회초에는 3루수 땅볼로, 9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연장 승부 끝에 디트로이트에 3-2 승리를 따냈다. 피츠버그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0승 6패를 기록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8승 9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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