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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락 스리런 홈런' 다저스, 신시내티 잡고 4연승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11:31

A.J. 폴락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다저스는 12승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신시내티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5승12패가 됐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6.1이닝 동안 3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이며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A.J. 폴락이 스리런 포를 쏘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신시내티의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는 6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중반까지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지만, 6회말 3점을 내주는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LA다저스는 0의 균형을 먼저 깼다. 6회말 폴락이 2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그레이의 2구를 타격해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신시내티는 부지런히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7회초 좌전 안타로 출루한 야시엘 푸이그는 대타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땅볼로 아웃될 때 홈 베이스를 밟아 1점을 만회했다. 9회초에는 푸이그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맷 켐프의 희생플라이로 홈인에 성공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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