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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측 "'이터널스' 캐스팅, 마블 스튜디오 답변 기다리는 중"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09:11

마동석 마블 스튜디오 이터널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이터널스'의 출연을 두고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18일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스포츠투데이에 "'이터널스' 캐스팅 관련해 마블 스튜디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역할은 극비"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미국 다수의 연예 매체는 한국의 배우 마동석(돈 리)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더 이터널스'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마동석이 출연을 조율 중인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적인 힘을 지닌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8년 4월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가 코믹북의 영화화를 알렸고, 5월부터 각본을 만들기 시작했다. '더 라이더'의 클로이 자오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오는 2020년 11월 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특히 할리우드 톱배우 안젤리나 졸 리가 '이터널스' 출연을 조율중이라고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마동석의 헐리우드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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