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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도 주목한 손흥민 "아시아 선수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08:22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끈 손흥민의 활약에 일본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3-4로 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앞서 홈 1차전 1-0 승리 덕에 합계 4-4를 기록한 뒤, 원정다득점에서 앞서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것은 1961-1962시즌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4강 진출의 주역이 됐다. 1차전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한 것을 포함하면, 8강에서 토트넘이 터뜨린 4골 중 3골을 손흥민이 책임진 것이다.

일본 언론도 토트넘의 4강 진출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활약에 주목했다. 게키사카, 사커킹, 니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손흥민이 이날 2골을 터뜨리며 챔피언스리그 통산 12골을 기록, 막심 샤츠키흐(우즈베키스탄, 11골)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날 경고를 받은 손흥민이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은 토트넘-아약스, 바르셀로나-리버풀의 대결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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