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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챔스) 4강 대진표 나왔다…'토트넘-아약스' '바르셀로나-리버풀'
작성 : 2019년 04월 18일(목) 06:3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아약스와, 바르셀로나는 리버풀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3-4로 졌다. 하지만 1차전 1-0 승리에 힘입어 합계 4-4를 기록, 원정다득점 원칙에서 앞서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것은 지난 1961-1962시즌 이후 처음이다. 현행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첫 4강 진출이다.

토트넘은 전날 유벤투스를 꺾고 4강에 안착한 아약스와 준결승전에서 만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토트넘이 앞선다는 평가이지만, 아약스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연파하는 저력을 보여준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인해 4강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다른 준결승 대진은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맞대결로 정해졌다. 바르셀로나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완파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리버풀은 18일 포르투를 크게 이기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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