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은상)가 "오는 23일부터 '아스타'의 '전승'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공개서비스 이후 진행된 '조우'와 '도전'을 잇는 대규모 개편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고 레벨을 55까지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명성과 무훈 등급의 제한도 함께 55레벨로 상향되며 새로운 보상과 칭호, 무구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아스타'는 또 상대적으로 분쟁 지역이 넓은 '불화도'를 새롭게 공개한다. 유저들은 분쟁 지역이 넓은 만큼 더 많은 협동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이로써 게임을 좀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수호령'의 등장도 재미요소로 작용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추가 공격 피해량' '이동속도' 등 다양한 능력치를 보유한 '수호령'을 대거 추가해 '아스타'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강조한다.

PvP(개인 간 대전) 시스템은 이와 함께 새 화폐 '공로패'를 추가했으며, 캐릭터 성별에 따라 탑승 형태가 달라지는 붓 모양의 탈 것 '서화붓'도 공개된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전승' 업데이트와 동시에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테마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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