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경남FC, FA컵 4라운드서 포천시민축구단과 격돌
작성 : 2019년 04월 16일(화) 09:37

사진=경남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경남FC가 FA컵 4라운드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격돌한다.

경남은 17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올 시즌 첫 FA컵 경기에 나선다.

국내 프로 및 아마추어 팀이 모인 FA컵에서는 모든 팀들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이에 따라 K리그1 소속 경남FC와 K3리그 소속 포천시민축구단이 만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남은 올 시즌 K리그1과 ACL(이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을 병행하며 여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K리그1이 참가하는 FA컵 본선 토너먼트가 시작되면서 경남은 세 대회를 동시에 치르게 됐다.

경남은 오는 20일(토)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후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ACL 조별리그 4차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따라서 경남은 포천시민축구단전에서 로테이션을 통해 선수 구성에 다소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경남은 좋은 성적을 기반으로 ACL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기존에 비해 월등히 많아진 경기 수에 대비하기 위해 경남은 올 시즌 시작 전 폭풍 영입을 통해 선수단 보강에 힘썼다.

경남이 포천과의 맞대결에서 어떠한 조합으로 최상의 선수단을 꾸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