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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도움' 아우크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에 3-1 승리
작성 : 2019년 04월 15일(월) 08:04

사진=아우크스부르크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구자철이 도움을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7승7무15패(승점 28)를 기록하며 14위에 자리했다. 강등권인 16위 슈투트가르트(승점 21)와의 차이를 7점으로 벌리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프랑크푸르트는 15승7무7패(승점 52)로 4위를 유지했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후반 45분 크리스토프 얀커와 교체될 때까지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또한 전반 45분 마르코 리히터의 역전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14분 만에 곤살루 파시엔시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전반 31분 리히터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45분 구자철의 스루패스를 받은 리히터가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분 프랑크푸르트의 젤송 페르난데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이후 39분 미카엘 그레고리취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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