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킬은 14일(한국시간) 독일 잉골슈타트의 아우디-스포르트파르크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9라운드 잉골슈타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킬은 12승10무7패(승점 46)로 5위에 자리했다. 잉골슈타트는 5승8무16패(승점 23)로 17위에 머물렀다.
이날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점 획득에 힘을 보탰다.
원정경기에 나선 킬은 전반 13분 다리오 레즈카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고전하던 킬은 후반 8분 아타칸 카라조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기다리던 역전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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