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미국의 유명 코미디 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NBC 방송의 'SNL'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BTS)의 SNL 등장에 아미(A.R.M.Y) 반응: "나 7번의 심장마비가 온 것 같다""는 제목으로 그들의 컴백에 대한 반응을 언급했다.

또한 "최근 발표한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 이후 영화배우 엠마 스톤 진행자와 함께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에 가장 재미있는 반응을 보라"며 여러 팬들 반응을 올리는 등 방탄소년단의 'SNL' 컴백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해외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컴백 무대에 "말도 안돼" "방금 심장마비 일곱번 걸렸어" "너무 멋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등 전 세계 67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시간 공개된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3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기록했고, 37시간 만에 세계 최단 시간 신기록으로 1억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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