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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멀티골' 맨유, 웨스트햄 꺾고 5위 도약
작성 : 2019년 04월 14일(일) 08:39

사진=프리미어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멀티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격파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9승7무7패(승점 64)를 기록한 맨유는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웨스트햄은 12승6무16패(승점 42)로 11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전반 17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후안 마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했고, 포그바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웨스트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4분 펠리페 안데르손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한동안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맨유였다. 후반 34분 앙토니 마샬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던 중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포그바가 이번에도 골망을 흔들면서 다시 맨유가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맨유는 웨스트햄의 공세를 막아내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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