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6분 1도움' 활약으로 교체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경기에 후반 42분 교체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팀은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 맹활약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모우라에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이어받은 모우라가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팀의 4번째 골에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짧은 시간 강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경기 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이는 교체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상대 허더즈필드 선수들과 비교해 봤을 때도 가장 높은 점수다.
한편 이날 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한 모우라는 평점 1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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