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팀은 소중한 1승을 챙겼다.

기성용의 뉴캐슬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뉴캐슬은 2연패를 탈출하며 10승8무16패(승점 38)로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반면 레스터시티는 14승5무15패(승점 47)로 리그 7위를 유지했다.

기성용은 중원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레스터시티의 공격을 차단했다. 정확한 패스로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기성용은 후반 37분 모하메드 디아메와 교체되며 경기를 먼저 마쳤다.

상대 문전을 계속해서 두드린 뉴캐슬은 0의 균형을 먼저 깼다. 전반 32분 아요세 페레스가 맷 리치의 크로스를 머리로 이어받아 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은 경기 종료까지 1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이날 경기를 1-0 승리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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