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닉쿤이 출연한 영화를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감독 위타야 통유용)가 4월 12일부터 IPTV 및 디지털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오빠의 온갖 방해에 맞서 다정다감한 애인 모치와의 로맨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인의 이야기를 그린 애인사수 버라이어티 코미디 영화다.
현재 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인 야야(우랏야 세뽀반)와 써니(써니 수완메타논트) 그리고 닉쿤이 출연한 작품이며 현지 개봉 당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만큼 인기를 끌었다.
낄 때 빠지고 빠질 때 끼면서 인생에 도움이라곤 전혀 되지 않다가 동생의 연애에만 오빠 노릇을 하며 훼방하는 첫과 그런 오빠에게서 자신의 연애만큼은 지키고 싶어 하는 동생 제인의 코믹 라운드매치는 전세계에 공통된 현실 남매의 모습으로 웃음을 일으킨다.
이것저것 참견하는 오빠 때문에 힘들어하는 제인을 챙겨주고 믿어주고 이해해주는 남자친구 모치는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