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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교황 미사 집전 전 세월호 유가족 위한 '거위의 꿈' 열창
작성 : 2014년 08월 16일(토) 08:30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가수 인순이가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인순이는 지난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대전교구 소년소녀합창단과 소프라노 조수미 등과 함께 식전 문화행사를 펼쳤다.

이날 식전 문화행사에서 인순이는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거위의 꿈' '우산' '친구여' 등 가요 3곡을 불렀다. 인순이는 미사에 초대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비롯해 절망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위로와 공감, 응원의 의미를 담은 선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톨릭 신자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와 엔리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이채민 기자 chaemin10@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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