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마동석, 김무열 강렬한 두 배우가 만났다.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이 주연배우 마동석, 김무열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12일 공개했다.
영화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이다.
연쇄살인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마동석과, 범인을 잡기 위해 함께 나선 강력반 김무열. 두 남자는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같은 타깃을 쫓기 위한 집념을 강력한 카리스마로 담아내고 있다.
같은 목적으로 뭉쳤지만 결론은 같을 수 없는 두 남자는 함께 하는 내내 서로를 견제하고 감시한다.
힘과 액션은 기본이고 범인을 쫓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치밀한 전략을 세우는 조직 보스 장동수로 분해 캐릭터를 확장하며 스펙트럼을 넓힌 마동석과 이에 맞서 15kg 증량을 감행한 김무열까지 묵직한 존재감이 엿보인다. 여기에 두 남자가 뒤쫓는 연쇄살인마 K 역의 김성규까지 기대를 모은다. 5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