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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나폴리 2-0 제압…UEL 4강행 청신호
작성 : 2019년 04월 12일(금) 10:04

아론 램지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아스널이 홈에서 나폴리를 제압했다.

아스널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차전 승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아스널은 2차전 원정 경기에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아스널은 일찌감치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4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패스를 이어받은 아론 램지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후 아스널은 더욱더 무섭게 공격을 펼쳤다. 전반 25분 루카스 토레이라가 먼 거리에서 날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첼시는 경기를 완전히 주도한 채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나폴리는 후반전에 반전을 노렸다. 후반 6분 로렌조 인시녜가 아스널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됐다. 후반 27분에는 피오트르 지엔린스키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크게 빗나갔다.

아스널은 나폴리에 공격 기회를 내주긴 했으나, 후반 경기의 주도권도 제대로 쥐고 있었다. 이어 견고한 수비력까지 선보이며 나폴리에 골을 내주지 않았다. 경기는 아스널의 2-0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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