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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 치명적 귀여움의 피카츄 8종짤
작성 : 2019년 04월 11일(목) 10:08

사진=영화 명탐정 피카츄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보는 순간 말문이 턱 막히는 '미친 귀여움'을 자랑하는 표정부자 피카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초의 포켓몬스터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감독 롭 레터맨)의 주인공 피카츄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8종 피카드롭 짤이 11일 공개됐다.

'명탐정 피카츄'는 범죄 사건 해결과 세상을 구할 피카츄의 번쩍이는 추리,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외전인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모션 캡처를 통해 20년 이상 사랑 받아온 피카츄와 포켓몬들이 최초로 실사화되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피카츄는 꾀병 짤, 커피수염 짤, 외로웠어 짤, 배고파 짤, 연습생 피카츄 짤, 야식메이트 짤, 청소독려 짤, 극한피카츄 짤 등 8가지 상황별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피카츄의 모습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명탐정 피카츄' 피카드롭 짤은 공식 SNS에 게시된 이미지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명탐정 피카츄'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말문이 터진 피카츄 역할은 할리우드 톱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역할을 맡았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중년 아저씨 목소리를 장착한 상당한 수다쟁이인 캐릭터의 특징을 선보일 예정.

신예 저스티스 스미스가 피카츄와 한 팀을 이루는 팀 굿맨 역을 맡고 캐서린 뉴튼, 수키 워터하우스와 빌 나이, 와타나베 켄 등 명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걸리버 여행기', 애니메이션 '샤크' 등을 통해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는 재능을 선보인 롭 레터맨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콩: 스컬 아일랜드'의 듀렉 코놀리와 포켓몬 시리즈의 원작자인 타지리 사토시가 각본에 합류해 최강 스케일은 물론 원작의 세계관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1편 개봉도 전에 벌써부터 속편 제작이 확정되는 등 강한 자신감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5월 초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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