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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CHW전 무안타 1볼넷…타율 0.286
작성 : 2019년 04월 10일(수) 07:58

최지만(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6으로 내려갔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다만 이후의 모습은 아쉬웠다. 최지만은 3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은 좌익수 뜬공, 7회초 네 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8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탬파베이는 화이트삭스에 10-5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9승3패를, 화이트삭스는 3승7패를 기록했다.

오스틴 미도우즈는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브랜든 로우와 아비사일 가르시아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찰리 모튼은 5이닝 2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겼다.

반면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는 3.2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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