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에 비수를 꽂았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3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천금 같은 골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뒤 트래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맨시티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은 후반 35분 현재 맨시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