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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출격' 토트넘-맨시티, 전반 0-0으로 종료 [챔피언스리그]
작성 : 2019년 04월 10일(수) 04:46

토트넘-맨시티/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초반에는 탐색전이 펼쳐졌다. 맨시티는 공을 소유한 채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시도하며 기회를 노렸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은 수비 대형을 갖춘 뒤, 역습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다.

첫 슈팅은 토트넘에서 나왔다.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대니 로즈의 크로스를 델리 알리가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향했다.

맨시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라힘 스털링의 슈팅이 로즈의 팔에 맞았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페널티킥은 위고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한동안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기보다, 수비를 탄탄히 한 뒤에야 공격을 시도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맨시티의 수비를 허문 뒤 해리 케인이 완벽한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에데르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 27분 해리 윙크스의 슈팅은 골대 바깥을 향했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손흥민이 얻어낸 프리킥을 로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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