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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현지매체 "토트넘-맨시티전, 손흥민 선발 출전 유력"
작성 : 2019년 04월 09일(화) 14:0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역사 창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3시 50분(한국시각)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맨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은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토트넘 신축 경기장의 역사적인 '구장 1호 골'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결전에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것이라고 점쳤다. 이 외 이브닝 스탠다드, 스포츠키다 등 주요 언론도 손흥민의 선발 전망했다.

맨시티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리버풀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유력 우승 후보 중 한 팀이고, 양 팀 최근 상대 전적도 맨시티가 우세하다. 지난 리그 맞대결에서도 맨시티가 승리했다.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등 맨시티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초로 4관왕을 기대하고 있는 강팀이다.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 진출한 손흥민이 '난적'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10일 오전 3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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