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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과 찍은 '라디오스타' 인증샷 '무색'
작성 : 2019년 04월 09일(화) 10:00

로버트 할리 아들 / 사진=로버트 할리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사실상 인정한 로버트 할리가 최근 SNS를 통해 공개한 '라디오스타' 출연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 인증샷을 게재했다.

로버트 할리는 MC딩동을 비롯해 여에스더, 첸, 그리고 자신의 아들 하재익과 함께 찍은 '라디오스타' 인증샷을 게재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마약 혐의가 불거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고 유치장으로 입감되는 과정에서도 취재진을 향해 "마음이 무겁다. 죄송하다"고 말하며 사실상 마약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측 역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중대사안이며, 연예인 마약 사건에 대한 시청자 정서를 고려해 9일 저녁 방송 예정이었던 편성분에서 로버트 할리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버트 할리는 9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2차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보강 조사 후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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