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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구자철 풀타임' 아우크, 호펜하임에 대패
작성 : 2019년 04월 08일(월) 14:09

지동원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과 구자철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7무15패(승점 25)로 강등권 경쟁에 열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호펜하임은 11승11무6패(승점 44)로 리그 7위에 올라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초반부터 호펜하임에 끌려갔다. 전반 6분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따낸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에 슈팅을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내내 상대 공격에 맥을 추지 못했고,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아우크스부르크는 나아지지 않았다. 이스하크 벨포딜에 후반에만 내리 3골을 내주며 해트트릭 세리머니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풀타임으로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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