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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5연속 서브에이스' 한국 女배구, 태국에 3-0 완승
작성 : 2019년 04월 07일(일) 20:26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한국이 태국과 펼쳐진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은 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후아막 체육관에서 열린 2019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태국 올스타에 세트스코어 3-0(25-15 25-21 25-23)으로 완승을 거뒀다.

6일 펼쳐진 맞대결에서 한국은 태국에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대승으로 가져오며 전날 패배를 시원하게 설욕했다.

한국은 1세트 문정원의 손끝에서 득점을 뽑아냈다. 서브에이스 연속 5개를 성공시키며 태국에 19-11로 크게 앞서 나갔다. 1쿼터는 한국이 가볍게 25-15로 따냈다.

한국은 2세트에서도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배유나의 속공과 이재영의 서브에이스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주아의 이동 공격과 블로킹까지 터졌다. 상대의 범실까지 유도해내며 한국은 2세트도 25-21로 가져왔다.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한국은 3쿼터도 내주지 않았다. 4세트 중반 연속해서 6득점을 따내며 18-12로 여유 있는 점수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한국은 수비가 주춤한 사이 역전을 내주기도 했지만, 이주아와 문정원가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팀에 득점을 선물했다.

한국은 태국을 3세트 내내 묶어두며 2차전을 승리로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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