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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77분'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에 0-1 패배
작성 : 2019년 04월 07일(일) 00:54

기성용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뉴캐슬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덜미를 잡혔다.

뉴캐슬은 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뉴캐슬은 9승8무16패(승점 35)로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팰리스는 11승6무16패(승점 39)를 기록하며 12위로 도약했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존조 셸비와 교체될 때까지 약 7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27분에는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팰리스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다만 뉴캐슬은 팰리스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기성용이 빠진 뒤에는 오히려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뉴캐슬은 후반 36분 페널티킥을 내줬고, 루카 밀리보예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급해진 뉴캐슬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이 지날 때까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는 팰리스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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