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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결승골' 홀슈타인 킬, 상파울리에 역전승
작성 : 2019년 04월 06일(토) 22:04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리그 4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재성은 6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8라운드 상파울리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킬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킬은 전반 41분 스테판 테스커가 퇴장당한 뒤, 알렉산더 마이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6분 알렉산더 뮐링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이재성의 골까지 보태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재성이 득점포를 가동한 것은 지난해 12월2일 뒤스부르트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한편 킬은 12승9무7패(승점 45)로 5위에 자리했다. 상파울리는 13승5무10패(승점 44)로 6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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