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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27득점' 전자랜드, LG에 대승…챔프전까지 1승
작성 : 2019년 04월 06일(토) 16:58

로드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창원 LG를 완파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

전자랜드는 6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LG를 111-86으로 완파했다.

2승을 기록한 전자랜드는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겨뒀다. 반면 LG는 남은 경기들을 모두 이겨야 하는 처지가 됐다.

로드는 27득점, 팟츠는 22득점으로 전자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대헌은 19득점, 정효근은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LG에서는 메이스가 26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자랜드는 1쿼터를 21-18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지만, 2쿼터부터 크게 점수 차이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치른 LG는 그 여파인 듯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계속해서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한 전자랜드는 4쿼터 중반 20점차 이상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전자랜드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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