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판타지 애니 '몬스터 랜드', 호기심 자극하는 몬스터 스틸
작성 : 2019년 04월 04일(목) 09:28

사진=영화 몬스터랜드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놀이공원 안전 담당 공무원이 좀비가 됐다.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랜드'(감독 아르튀르 드 팽)의 스틸이 4일 공개됐다.

프랑스의 유명 작가 아르튀르 드 팽의 그래픽 노블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몬스터 랜드'는 테마파크에 갔다가 좀비가 된 한 남자가 경영 위기를 맞은 테마파크를 살리고 헤어진 딸과 다시 만나기 위해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제 70회 칸영화제 등 전세계 14개 영화제에 초청 받았고 제55회 히혼국제영화에서 앙팡테러블 장편영화상을 수상한 작품.

이번에 공개된 8종의 스틸은 뱀파이어, 좀비, 늑대인간, 마녀, 유령 등 다양한 몬스터들이 운영하는 놀이공원의 모습이 담겨다.

평소에는 귀여운 모습의 좀비지만 화가 나면 머리에 뿔이 나고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는 엑토르와 그를 좋아하는 마녀 그레첸 그리고 꽃미남 뱀파이어 스티븐, 전직 무명가수 출신의 시리우스, 엑토르의 귀여운 딸 루시, 뱀파이어 매니저 프랑시스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한다.

놀이공원의 안전 담당 공무원이었다가 좀비가 되어 경영 위기에 몰린 몬스터 랜드를 살리기 위해 동료 괴물들에게 춤을 가리키는 엑토르와 전자 기타와 스노우 보드를 들고 있는 마녀 그레첸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5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