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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맹활약' 첼시, 브라이튼에 대승
작성 : 2019년 04월 04일(목) 06:07

에당 아자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첼시가 에당 아자르의 활약을 앞세워 브라이튼을 완파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19승6무7패(승점 63)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3위 토트넘(승점 64)과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에 불과하다. 브라이튼은 9승6무16패(승점 33)로 15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올리비에 지루의 높이를 활용하며 브라이튼을 공략했다. 브라이튼은 첼시의 계속된 공세에 시달리며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첼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패스를 받은 올리비에 지루가 브라이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첼시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기세를 탄 첼시는 후반 들어 더욱 거센 공세를 펼쳤다. 그 중심에는 아자르가 있었다. 아자르는 후반 15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어 3분 뒤에는 루벤 로프터스-치크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어느새 점수는 3-0이 됐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팰리스의 반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첼시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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