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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실바, 부상 이탈…난감한 PSG
작성 : 2014년 08월 15일(금) 15:46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철벽' 티아고 실바(30·파리 생제르맹)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실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여간 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나폴리와의 친선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실바는 MRI 진단 결과 4주~5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파리 생제르맹(PSG)은 새롭게 영입한 다비드 루이스(27)와 함께 '브라질 듀오' 중앙 수비라인을 시즌 초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 실바의 복귀 시점은 9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회복 과정 및 선수 상태에 따라 복귀 시점에는 아직 변수가 많다.

우선 리그 4경기를 결장하는 실바는 국가대표팀 A매치에도 소집되지 못할 전망이다. 신임 둥가 감독 부임 한 브라질은 오는 9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를 상대로 A매치를 앞두고 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의 블랑 감독은 실바의 부상이 구단 책임이라는 논란에 "실바가 무리하게 구단 일정에 투입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그러나 누군가 책임을 져야한다면 내가 지겠다"라고 말해 자신의 잘못으로 돌렸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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