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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관람포인트 셋, 설경구&전도연 열연과 뜨거운 감동
작성 : 2019년 04월 03일(수) 10:34

사진=영화 생일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생일'의 뜨거운 울림이 관객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제작 나우필름) 측이 4월 3일 개봉일을 맞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생일'은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 '생일'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세상 모든 가족들에게 바치는 위안의 메시지와 공감의 스토리이다. 영화는 우리 곁을 떠난 아이들의 생일이 다가오면 그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아이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생일 모임을 모티브로 했다.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떠나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엄마, 오빠와의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동생 등 한 가족의 이야기를 깊은 울림과 공감의 정서로 그려내며 가족, 친구, 이웃과의 일상적인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전한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배우 설경구, 전도연의 진심 어린 열연이다. 도합 누적 관객수 약 1억 명, 수상 횟수만 45회에 달하는 두 배우는 그간의 작품에서의 연기들과는 또 다른 섬세한 감정의 결을 담아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시킨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뜨거운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의 메시지다. 섣부른 해석과 왜곡 없이 한 발자국 물러서서 깊은 감정의 폭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배우들과 제작진의 진심이 담긴 영화 '생일'은 우리 곁을 떠나간 소중한 이들을 기억함은 물론,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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