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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용골천서의 비밀' 덱스터가 구현한 판타지 괴물 비주얼
작성 : 2019년 04월 03일(수) 12:25

사진=영화 모진 용골천서의 비밀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신과 함께', '적인걸' 제작진이 선보이는 판타지 어드벤처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모진: 용골천서의 비밀'(감독 비행)의 어드벤처 포스터가 3일 공개됐다.

영화 '모진: 용골천서의 비밀'은 천년 동안 전해 내려온 저주를 풀기 위해 도굴꾼 바이와 셜리 일행이 용골천서와 청혜옥을 찾아 떠난 차룡산에서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다.

중국에서 연재 당시 1천만명이 넘는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은 인터넷 소설인 천하패창의 '귀취등'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여기에 '신과 함께' 제작진과 '적인걸' 제작진의 한중 합작 블록버스터로도 이목을 끈다.

특수효과를 맡은 덱스터 스튜디오는 청혜옥을 찾는 모험 중 마주하게 되는 식인 물고기, 왕도마뱀, 호씨불사충과 같은 판타지 괴물들을 생생하게 구현하여 긴장감을 높이고, '적인걸'의 진지영 촬영 감독과 '태극기 휘날리며'의 박주천 무술 감독은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이번에 공개된 어드벤처 포스터에는 청혜옥을 찾기 위한 바이와 셜리 일행의 모습이 담겼다. 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저주를 풀기 위해 꼭 필요한 청혜옥이 저 멀리 푸른 빛을 발하고 있고, 포스터 앞쪽에는 다양한 괴물들과 석상들, 그리고 뱀처럼 엉켜오는 뿌리들이 청혜옥을 찾기 위한 모험이 쉽지 않으리라는 것을 예고한다.

저주를 풀 단 하나의 열쇠 청혜옥을 찾기 위해 온갖 난관을 마주하며 고군분투하는 바이와 셜리 일행의 모습은 이들이 얼마나 간절하게 천년의 저주를 깨고 싶어 하는지 짐작케 한다. 4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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