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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역대 최강 내한 라인업, '케빈 파이기x트린 트랜'까지 뜬다
작성 : 2019년 04월 03일(수) 10:15

사진=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어벤져스' 내한 팀 라인업이 어마어마하다.

전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측이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추가로 아시아정킷을 위한 대한민국 방문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측은 4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와 아시아 팬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에 참석하는 이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다.

여기에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의 내한 소식이 추가로 전해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역사상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세운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 대표는 2013년 '토르: 다크 월드'(2013)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 셈이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시리즈 제작 참여 및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프로듀싱을 맡은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첫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그는 마블 스튜디오에서도 독보적인 여성 커리어를 쌓은 유능한 프로듀서이다.

최강의 내한 방문 라인업을 확정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대한민국에서 4월 2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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